경기도 양평에 있는 양평TPC(27홀)는 설 연휴인 18일과 19일 내장객 중 양띠 고객에게 그린피를 받지 않는다. 회원과 회원을 동반한 비회원 내장객에게 모두 적용되며, 출생년도를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떡국이 무료로 제공된다.
국내 최대 골프장인 전북 군산의 군산CC(81홀)는 14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81홀 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2박3일, 3박4일, 4박5일 중 선택해 81홀을 완주하며, 모든 그린피는 일수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40만원이다. 숙박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라 부담이 크진 않다. 81홀 라운드는 설 연휴가 끝나도 가능하다. 2월 말까지 주중 기준 그린피 26만원(숙박비 포함)에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골프존카운티안성Q는 연휴 기간(18일~20일)에 휴일 요금이 아닌 주중 요금을 적용한다. 그린피 7만원만 내면 18홀 라운드를 즐길 수 있고, 역시 설 당일에는 떡국을 무료로 맛 볼 수 있다. 강원도 춘천 소재 라데나CC와 전남 순천에 있는 승주CC도 같은 기간 주중 요금으로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경북 의성에 있는 엠스클럽 의성CC(27홀)에서는 연휴 전 평일(16, 17일) 골프장 내장객을 대상으로 ‘양자택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18홀 라운드(4인 1팀 기준)를 하면 추가 9홀 무료 라운드와 점심 무료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팀당 라운드 비용은 그린피와 카트피를 포함해 40만원(캐디피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