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장혁 살리기 위해 ‘만병초 키스’

  • 등록 2015-02-11 오전 7:24:54

    수정 2015-02-11 오전 7:24:5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오연서가 장혁에게 약초 키스를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8회에서는 왕소(장혁 분)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신율(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비밀무사들과 함께 왕식렴(이덕화 분)이 보낸 자객들을 상대했고 마침 그곳에 와있던 신율을 본 왕소는 그를 이끌고 도망을 쳤다. 그리고 자객이 신율을 공격하려 하자 대신 자객의 칼을 맞고 신율과 함께 벼랑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어 먼저 깨어난 신율은 쓰러져있는 왕소의 모습에 경악했다. 그리고 칼에 베인 상처에 응급처치를 한 신율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왕소를 위해 자신이 갖고 있던 만병초를 씹어 왕소에게 직접 먹여줬다.

사실 만병초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만병통치약이지만 신율과 같은 허약한 사람에게는 독약과 같은 것. 하지만 신율은 왕소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고 결국 왕소는 의식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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