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 2호포 작렬...허리통증 완전 회복

  • 등록 2013-03-28 오전 9:32:48

    수정 2013-03-28 오전 9:32:4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1)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굳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0-1로 뒤진 5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볼에서 상대 선발 에딘슨 볼케스의 3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추신수로선 지난 13일 LA 에인절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보름만에 맛본 두 번째 홈런이다.

추신수는 최근 허리 통증으로 8일이나 결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홈런으로 몸상태가 완벽하게 회복됐음을 증명했다.

추신수는 1-1 동점인 7회말에도 상대 세번째 투수 토미 레인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연결했다. 조이 보토의 2루타때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라이언 루드윅의 홈런으로 홈까지 밟았다.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3할4푼2리(38타수 13안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언 신시내티는 샌디에이고를 7-3으로 누르고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윤석열 대통령 체포
  • 윤석열 체포 작전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