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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강우석 감독의 신작 스릴러 영화 '이끼'(제작 시네마서비스)가 이틀만에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쾌조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중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끼'는 15일까지 총 30만 9391명을 동원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가 이처럼 선전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앞서 '방자전'은 개봉 초반 이틀간 27만명을 동원했다.
'이끼'와 비슷한 장르의 작품으로는 2008년 '추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기록은 2001년 개봉한 '친구'가 818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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