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이틀만에 30만↑…'18세관람가' 흥행사 새로쓸까

  • 등록 2010-07-16 오전 8:34:48

    수정 2010-07-16 오전 8:41:36

▲ 영화 '이끼'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강우석 감독의 신작 스릴러 영화 '이끼'(제작 시네마서비스)가 이틀만에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쾌조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높은 흥행 스코어를 기록중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끼'는 15일까지 총 30만 9391명을 동원했다.

평일인 개봉일과 개봉 이튿날 각각 14만과 16만여명을 불러모으며 선전하고 있는 것.

청소년관람불가 영화가 이처럼 선전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앞서 '방자전'은 개봉 초반 이틀간 27만명을 동원했다.

'이끼'와 비슷한 장르의 작품으로는 2008년 '추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으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기록은 2001년 개봉한 '친구'가 818만명을 기록했다.

'이끼'의 제작사 시네마서비스는 "초반 흥행몰이에 이어 7월 말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과의 맞대결을 잘 치르면 무난히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이끼', 개봉 첫날 13만↑···'이클립스' 2배차 압도 '1위'
☞정재영 "3년 전 개명, 진짜 이름됐다"
☞강우석 감독, "여배우 주연작 12년 만에 처음 해봐"(인터뷰)
☞유선, "여배우 주름살에 좀더 관대해졌으면…"(인터뷰)
☞박해일, "팽팽한 기싸움…지지않으려 고군분투했죠"(인터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