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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는 아토피 기질을 보이는 소을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병원 놀이 상황극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2007년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범수는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 인형으로 심박수를 살리는 제세동기를 재연하는가 하면 기분 좋게 주사를 맞는 상황을 연출하며 소다남매가 병원에 익숙하도록 애쓰는 노력을 보였다. 집의 가구들을 총동원해 병원의 이동 침대까지 구현한 이범수의 노력에 소다남매도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덜기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로 구성된 ‘해피선데이’는 이날 12.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