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배용준-박수진 결혼 축하.. 이제 나 혼자 해먹을 것"

  • 등록 2015-06-22 오전 7:42:03

    수정 2015-06-22 오전 7:42:03

정우성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정우성이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을 축하했다.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UN 친선대사로 활약 중인 정우성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우성은 ‘최근 배용준이 결혼을 발표했는데 언제까지 공공재로 남아줄 것이냐’는 질문에 “일단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축하드리고 굉장히 반가웠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어 “다 갔다”며 한숨을 내쉰 뒤 “뭐 이제 나 혼자 또 해먹어야 하지 않겠냐. 가만히 있어도 기회는 오더라. 내가 안 만들어도 온다. 나 이제 원톱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정우성은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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