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신곡 '카르마', 모든 부분이 킬링파트" [인터뷰]③

신곡 '카르마' 1일 발매
'고혹적 동양미' 포인트
'판타지 K팝' 선사 예고
  • 등록 2021-07-01 오전 7:01:00

    수정 2021-07-01 오전 7:01:00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집으로 포문을 열었다면, 2집으로 자리를 잡고 싶습니다.”

그룹 킹덤(KINGDOM)이 미니 2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를 통해 K팝 대표 판타지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킹덤 아서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1집 타이틀곡 ‘엑스칼리버’ 활동 때는 강렬하고 웅장한 느낌을 강조했다”라며 “2집 타이틀곡 ‘카르마’를 통해서는 춤선을 살린 퍼포먼스,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해 1집 활동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스칼리버’에서는 강렬함을 표현하기 위해 칼을 활용한 안무를 선보였다면, ‘카르마’에선 ‘구름의 왕국’ 콘셉트인 만큼 부채에 천을 부쳐 구름을 표현하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1집에 비해 2집에선 보여드릴 요소도 많고, 개인적인 역량도 대폭 늘어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자 단은 “처음부터 끝까지 퍼포먼스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라며 “놓칠 부분이 하나도 없다. 모든 부분이 킬링파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루이는 “킹덤의 강점은 다재다능함”이라고 강조하며 “멤버들 모두 보컬과 랩, 퍼포먼스를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인 만큼, 1집과는 다른 매력을 2집 활동을 통해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킹덤은 7월 1일 오후 6시 미니 2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카르마’다. ‘카르마’는 ‘구름의 왕국’ 치우왕의 업보(KARMA)에서 유래된 것으로, 고혹적인 동양미를 뽐내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판타지 K팝을 선사할 계획이다.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구름의 왕’ 치우가 무릉도원의 구름 위를 거니는 모습과 자신의 업보와 맞서는 당당한 모습을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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