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3일 방송된 1회에선 스타 닥터 한서준(안재욱)이 엽기적인 연쇄살인마 헤드헌터로 밝혀지는 일련의 내용들이 다뤄졌다.
만삭 상태였던 성지은은 싸이코패스 유전자 감별 연구에 성공한 대니얼리(조재윤)를 찾아가 유전자 감식을 요청했고, 뱃속 태아가 한서준과 같은 싸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졌음을 알게 되면서 절망에 휩싸였다.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몸을 서슴없이 자해하고 작은 동물을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기이한 행동의 소년 재훈(김강훈)이 등장했고, 급기야 자신의 동생까지 해하려는 순간, 성지은이 나타나 “널 낳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재훈에게 증오를 퍼붓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마우스’ 1회는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5.6%로 집계됐다.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2회 역시 1회에 이어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