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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4회에서는 태강(이장우 분)과 하룻밤을 보냈던 지안(김선아 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안은 태강에 대한 오해를 풀며 오랜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이어 태강이 자신의 첫 번째 작품인 구두 디자인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지안은 병실에서 깨어났고 이에 의사는 "정신이 드시느냐. 다행히 위기는 넘겼다. 자칫 유산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지안은 `유산`이라는 말에 당황해 다시 물었지만 의사는 "앞으로 조심해야 한다. 황지안 씨는 지금 임신 중이다"라고 알려 지안을 경악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지안이 맞선남 은성(박건형 분)과 정식 교제를 시작하려고 한 가운데 태강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