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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첫 방송 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이재연, 연출 주동민)에서는 부기장으로 첫 비행에 나선 김윤성(지진희 분)이 비행 실수로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윤성은 기장 한규필(김창완 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실수로 조종 기기를 건드렸고 이에 비행기가 크게 흔들렸다. 마침 화장실에 있던 산모 양미혜(이휘향 분)는 갑작스러운 흔들림에 배를 심하게 부딪쳤다. 비행기는 곧 안정을 되찾았지만 미혜는 하혈을 시작, 긴급 상황에 부닥치게 됐다.
결국 양미혜는 사망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딸 다진(구혜선 분)은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 방송 된 ‘부탁해요 캡틴’은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장의 고뇌를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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