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원색 버리고 무채색 댄디보이 변신

  • 등록 2010-07-13 오전 8:18:08

    수정 2010-07-13 오전 8:18:08

▲ 티맥스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티맥스(T-MAX)가 원색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고 무채색의 세련된 댄디보이로 돌아왔다.

티맥스는 정규 1집 `본 투 더 맥스`(Born to the Max) 수록곡 발라드 곡 `해줄 수 있는 말`로 후속곡 활동을 시작하면서 꽃미남으로 변신했다.

`해줄 수 있는 말`은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슈퍼 창따이의 작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해 헤어짐을 다짐하는 남자의 모습을 절절하면서도 감미로운 티맥스의 목소리로 풀어냈다.

티맥스는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해줄 수 있는 말` 첫 무대를 가졌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까불지마` 당시 파격적인 모습도 멋있었는데 `해줄 수 있는 말`에 어울리는 댄디한 모습도 완벽하다"며 달라진 티맥스의 모습을 지지했다.

소속사 플래닛905는 "`해줄 수 있는 말`을 위해 티맥스 멤버들이 많은 변신을 시도했다.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 또한 티맥스에게 딱 맞은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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