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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케이블채널 Mnet의 신인육성 프로그램 ‘열혈남아’에 출연 중인 13명의 남자들이 혹독한 훈련 끝에 드디어 팬들 앞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연습생인 ‘열혈남아’ 팀은 8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 두산 타워 앞 무대에서 그 동안 연습생 생활을 통해 갈고 닦은 자신들의 실력을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뽐내게 됐다.
JYP의 한 관계자는 이 무대에 대해 "방송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멤버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데뷔 전인 연습생들의 게릴라 콘서트지만, 열혈남아를 통해 성장한 멋진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후 네티즌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멤버들의 데뷔 합격 여부가 판가름되는 중요한 무대다.
‘열혈남아’에 출연하는 13명의 연습생들은 17세부터 22세로 한국뿐 아니라 태국, 중국 등 아시아의 각국에서 캐스팅돼 평균 3년간의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특히 멤버 중 2001년 SBS의 영재육성 프로젝트에서 발굴돼 JYP에서 7년간 트레이닝을 받아온 조권을 비롯해 최근 원더걸스와의 아이스크림 광고로 얼굴을 알린 옥택연, 비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이준호,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황찬성 등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이라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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