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달콤한 신혼여행을 마치고 28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스1) |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가 신혼여행을 끝내고 28일 귀국했다.
두 사람은 전날인 28일 오후 미국에서의 달콤한 허니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앞서 신혼여행 출발 당시에만 해도 시간차를 둬 따로 공항을 찾았던 것과 달리, 두 사람은 귀국할 땐 함께 입국 게이트를 나서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과 현빈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흰 모자에 흰색 맨투맨과 곤색 조거 팬츠, 운동화를 착용했고 현빈 역시 스트라이프 셔츠에 검정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드는가 하면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몸을 맞대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세기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후 이달 11일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17일 만에 달달한 허니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출국, 귀국 당시 공항에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