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마이큐 공개열애→첫만남 영상 화제…"축하해요" 응원 물결 [종합]

  • 등록 2021-12-17 오전 6:52:57

    수정 2021-12-17 오전 6:52:57

(사진=김나영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의 공개 열애에 누리꾼들의 응원 및 축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김나영의 유튜브 영상 역시 새삼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큐는 지난 16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기사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얼마 전부터 멋지고 아름다운 분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며 김나영과 열애 소식을 인정했다.

이어 “예쁜 만남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나영의 소속사인 스카이이앤엠 측 역시 “마이큐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지난 11월 교제를 시작했다. 이제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먼저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축하 및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쁜 사랑하세요”, “친언니가 연애하는 것처럼 기쁘다”, “오랜만에 들은 기분좋은 소식이다. 행복하셔라” 등 댓글들이 이어졌다. 특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김나영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댓글로 “너무 축하해요”라고 남기기도 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당시를 담은 유튜브 영상도 화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김나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에서 이뤄졌다. 김나영은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에 ‘촬영장에서 갑자기 김나영에게 인어 옷을 입힌다면???’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나영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소개된 마이큐는 “나영 씨 몰래 카메라에 성공하기 위해서 왔다”며 화보 촬영팀 막내로 가장해 수수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앞서 김나영은 “마이큐한테 푹 빠졌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의 계략으로 인어 옷을 입게 된 김나영은 잠복한 마이큐를 알아보지 못했다. 뒤늦게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몰래 카메라 이벤트였음을 알게 된 김나영은 깜짝 놀라 눈물을 흘렸다.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마이큐를 보자 “생일 선물이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스포티비뉴스는 김나영과 마이큐가 지난달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은 화가로 활동 중인 마이큐의 전시회를 방문하는가 하면, 지인의 결혼식에도 그와 함께 참석하는 등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예능을 통해 톡톡 튀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나영은 최근 ‘브라이트X클럽’,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다른 패션 센스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로도 사랑받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019년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한 차례 겪었다. 김나영의 전 남편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200억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김나영은 배우자가 하는 일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사과입장을 밝혔다. 현재 두 아들 신우, 이준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 2007년 데뷔한 마이큐는 싱어송라이터로 활약은 물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회화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마이큐는 지난 7일 새 앨범 ‘이모 (emo)’를 발매하고, 현재 개인 전시 ‘마이큐 : emo’를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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