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업턴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웨스트햄에 1-3으로 졌다. 기성용은 올시즌 개막전 이후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 웨스트햄의 거센 공세를 힘겹게 막던 스완지시티는 전반 19분 만들어낸 첫 슈팅 기회를 윌프리드 보니가 선제골로 연결해 먼저 앞서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길피 시구르드손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질주하던 제퍼슨 몬테로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내줬다.
캐럴은 전반 41분 칼 젠킨슨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1분에도 스튜어트 다우닝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에 문전에서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문전에 있던 스완지시티의 레온 브리턴이 머리로 막으려 했으나 키가 작았다.
▶ 관련기사 ◀
☞ 야신과 배영수의 첫 만남, 나눈 이야기는
☞ "3타 줄여도 꼴찌"..타이거 우즈, 복귀전 우승 물거품
☞ 페티스, 멜렌데스에 서브미션 승리...UFC 챔피언 벨트 수성
☞ 한국 여자축구, WC서 브라질·스페인·코스타리카와 한 조
☞ 특A급 영화 러닝개런티 총수익 7%..편 당 수익 20억 시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