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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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9기 상철이 의자왕에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기남은 상철이었다. 상철은 옥순과 영숙, 현숙까지 3명의 표를 받았다.
상철의 호감을 받았지만 “말이 없는 사람이 이상형” “나는 상철님한테 마음이 없는데 자꾸 상철님은 마음이 있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철벽을 친 정숙은
상철이 인기남에 등극하자 “배가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숙은 상철에 “인기쟁이가 돼 있더라. 뭔가 다시 마음이 가는 건가?”라고 달라진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반면 순자 역시 달라진 마음을 보였다. 영철이 “순자님과 저는 물과 기름 같다”고 말하자 순자는 영수를 알아보기로 한 것. 특히 영수가 영자에게 마음을 표현해도 영수를 향한 마음을 접지 않았다. 영수와 ‘2:1 데이트’에 돌입한 순자는 “제가 재물복이 있다 보니까 상대방이 잘 된다고 하더라”면서 ‘사주 플러팅’을 했다. 또한 순자는 “제가 인상이 순해 보이지 않냐. 저희 언니들이 진짜 예쁘다”, “저도 살 빼면 괜찮은데”라고 어필했다. 이어진 ‘1:1 대화’에서도 “영수님이랑 대화를 해보니까 계속 머릿속에 맴돌더라. 영자님한테 마음이 가도 저는 영수님을 택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게 됐나 보다”라며 “알러뷰, 알러뷰”라고 돌직구를 던져 영수를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분당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상철이 영숙-옥순-현숙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는 장면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