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in X 킹덤] 단 "올해 목표는 신인상!" (인터뷰)

  • 등록 2021-07-12 오전 12:02:30

    수정 2021-07-12 오전 12:02:30

킹덤 단(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in X 킹덤]은 GF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킹덤(KINGDOM)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올해 목표는 신인상!”

신곡 ‘카르마’(KARMA)로 컴백한 그룹 킹덤(KINGDOM) 리더 단이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

킹덤은 지난 1일 미니 2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2. 치우’(History Of Kingdom : PartⅡ. Chiwoo)를 발매하고, 신곡 ‘카르마’(KARMA)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작인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서’ 타이틀곡 ‘엑스칼리버’를 통해 중세시대 왕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신곡 ‘카르마’를 통해서는 동양 판타지의 진수를 선사하며 전 세계 음악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단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인 때 아니면 받아보지 못하는 상이기 때문에 정말 간절히 원하고 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신인상을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공백기 어떻게 보냈나요?

△“저희가 ‘엑스칼리버’ 활동 마치고 공백기가 길게 느껴지지 않았던 게, 첫 활동이 끝나고 나서 한 달 만에 2집 준비를 바로 시작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작곡도 하면서 지냈기 때문에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지난 활동에 비해 한층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요?

△“아무래도 멤버들의 여유로움인 것 같아요. 멤버들이 확실히 1집에 비해서 표정이나 제스처에서 더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 작곡한 곡이 수록됐던데요?

△“대표님과 본부장님이 제가 작곡하고 있는 걸 알고 계셨어요. 어느 날 제게 오셔서 한 번 들어보자고 하셨고, 제가 작업한 곡들을 들려드리니 ‘한 번 해보자’는 말씀을 주셔서 본격적으로 곡 작업을 시작하게 됐어요. 노래 제목은 ‘메이크 어스’(Make Us) 인데요. 말 그대로 ‘만들어 달라’는 뜻이에요. 제가 멤버들과 킹메이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마음을 담았는데요. 가사만 쭉 보면 킹덤 멤버들이 아니어도 삶에 지친 분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곡입니다.”

-‘첫 컴백’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나요?

△“많은 분이 기대를 해주셔서 저희도 너무 기대돼요. 멋진 안무와 무대 구성으로 4분짜리의 판타지 영화 같은 무대를 완성했는데요. 저희가 사랑하는 킹메이커 분들의 반응이 무척 궁금합니다.”

-‘카르마’로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나요?

△“1집과 비교를 한다면요. 1집에서 저희가 칼을 차고 전쟁에 나가는 그런 왕을 그렸는데요. ‘카르마’에서는 세상에 대한 모든 업보를 어깨에 멘 왕을 표현했어요. 여유로우면서도 슬픔이 담겨있는, 조금은 아련한 그런 왕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킹덤 단(사진=GF엔터테인먼트)
-킹덤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저희 킹덤의 무대는 영화 같은 무대가 강점인 것 같아요. K팝 무대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킹덤만이 갖고 있는 세계관으로 영화 같고 드라마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점이 강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킹덤의 세계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음~ 블랙홀이다? 멀리서 봤을 때는 ‘어? 저게 뭐지?’라고 하겠지만, 조금 가까이 다가오면 흠뻑 빠져드는 게 킹덤의 세계관인 것 같아요. 한 번 빠져들면 출구가 없다고 할까요. 정말 보기 힘든 콘셉트잖아요. 그리고 왕과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저희 콘셉트가 정말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활동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동안 정말 많이 말씀드린 것인데요. 저희가 정말 간절히 원하고 있기 때문에, 신인 때 아니면 받아보지 못하는 상이기 때문에 ‘신인상’을 꼭 타고 싶습니다. 욕심이지만 욕심을 내보고 싶습니다. 하하.”

-끝으로 킹메이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저는 킹메이커 분들이 저희에게 편지를 써주실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저희를 통해서 ‘즐겁다’, ‘삶의 행복이다’, ‘삶의 이유를 찾았다’, ‘너희가 정말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기쁘게 만든다’, ‘웃게 해준다’ 등 말을 들을 때면 저에게도 행복이자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요. 여러분들이 있어야 저희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같은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더 예쁘게 멋있는 모습 꼭 보여드릴 테니까 끝까지 함께해요.”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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