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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주 작가와 이종재 PD가 각각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 미니시리즈 ‘듀얼’ 극본과 연출을 담당한다. 지난 12일 종영한 ‘보이스’에 이어 25일 첫 방송한 ‘터널’까지. 두 사람이 OCN의 흥행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재영이 도박장과 사창가 건달을 전전하다 경찰이 된 장득천 역을, 김정은이 서울 지방 검찰청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았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오는 31일 전체 리딩을 시작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영 중인 ‘터널’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