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1980년대 영화 ‘애마부인’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던 안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소영은 1997년 아들을 출산한 뒤 미국으로 떠난 바 있다. 이날 안소영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묻자 “싱글맘을 이해하지 못하던 시대였다. 전 결혼한 적이 없다. 그냥 아이만 낳은 거였다”고 답했다.
안소영은 “열심히 살았는데 나를 야하게 보고 발랑 까진 것처럼 봐서 속상하다. (‘애마부인’ 출연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이미지가 잘못 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