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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씨솔루션은 1974년 설립된 이후 1976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되며 50여년 동안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구동 및 정밀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급속히 성장하는 방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23년 12월 사업 부문을 분할하고 사명을 ‘모트롤’에서 ‘엠앤씨솔루션’으로 변경했다.
엠앤씨솔루션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상, 유도, 해상, 항공, 우주 등 방위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개발과 양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무기 체계의 현대화와 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운영이 가능했던 것은 엠앤씨솔루션이 1999년 국내 유일·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한 방산용 서보밸브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서보밸브는 미세한 전류 신호를 이용해 유량과 압력을 정밀하게 컨트롤하는 제품으로 시험장비, 제철, 우주·항공,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전 세계적인 분쟁이 심화하면서 국방비 증강의 글로벌 추세가 확대되는 상황 속 K2전차, K9자주포, 천무, 천궁-II 등 대표적인 수출 무기 체계에 구동 및 제어 관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엠앤씨솔루션의 매출과 수익성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엠앤씨솔루션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 설비투자에 투입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 내 새로운 기술 변화 및 고도화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위해 인재를 영입, 기술 고도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지속적인 수주 증가에 따른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근 엠앤씨솔루션 대표이사는 “최고의 구동 및 정밀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 및 지속 증가하는 수주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