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매직마이크로(127160)는 비티엠파트너스주식회사가 지난 4일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신청인이 회사가 지난 2019년 발행한 전환사채 2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주식으로의 전환청구를 요구했으나, 양도된 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대응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하자 신청인이 파산신청을 접수했다”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 결정 등 파산 사유 해소를 확인하는 날까지 매직마이크로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