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안철수 토론 대단한 진전…안초딩 놀린 것 사과”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도 “야권 단일화 진정성 느껴”
  • 등록 2021-02-18 오후 9:52:01

    수정 2021-02-18 오후 9:52:01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첫 방송 토론에 대해 “대단한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금태섭(오른쪽) 전 의원과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가 18일 상암동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을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 능력은 대단한 진전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은 이날 첫 TV토론을 진행했다. 이에 홍 의원은 ‘말 잘하는 해설사보다 일 잘하는 해결사가 필요하다’는 안 후보의 발언을 인용하며 “박원순 10년 동안 겉치레 행사로 망친 서울시를 재건할 핵심적인 과제가 응축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 의원 또한 “두 후보가 경선 토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재미까지 선사했다”며 “서울시 발전 비전과 야권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