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 3년 연속 수상

미국 환경보호청 주관하는 시상식서 최고상 받아
  • 등록 2020-04-01 오후 6:12:49

    수정 2020-04-01 오후 6:12:49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3연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제품을 확대하고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북미시장에 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80% 이상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지난해 판매된 에너지스타 인증제품은 20억 달러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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