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 측은 “넥스트칩이 이날 총 101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이 중 51억원은 모회사 앤씨앤이 보통주로 참여했다”며 “나머지 50억원은 벤처캐피탈인 인터베스트에서 전환상환우선주(RCPS)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조달한 101억원의 자금으로 넥스트칩은 ‘아파치5’를 비롯한 ‘ADAS’(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 자동차 반도체 연구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이번 첫 외부 투자유치는 넥스트칩 기술력을 외부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올 상반기 중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관련 시장 진입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