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문 대통령, 朴 전 대통령 사면해달라”

대법원 최종 선고…사면 요건 갖춰
국민통합 위해 대통령 용단 촉구
  • 등록 2021-01-14 오후 5:49:11

    수정 2021-01-14 오후 5:49:1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면을 요구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법원 판결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해달라고 요구했다.(사진=연합뉴스)
오 전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박 전 대통령이 징역 20년형을 받았다”면서 “대법원의 최종 선고가 나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이제 사면 요건을 갖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 사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게 오 전 시장의 주장이다.

그는 “문 대통령이 천 갈래 만 갈래 갈라져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국민 통합으로 생성된 에너지를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넘기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박 전 대통령을 사면하는 용단을 내려주길 바란다”면서 “그것이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헌법이 사면권을 준 이유일 것”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