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지난 16일(수)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억3천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강원·경북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자발적 모금 캠페인을 벌여 중앙회와 17개 시도새마을회에서 4,500여만 원, 41개 시도·시군구새마을(지)회 남녀지도자들이 6,1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27개 시도·시군구새마을(지)회는 긴급상황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구호품 3,660상자(2300여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은 경북 울진군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이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비롯해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물과 음료, 간단한 음식을 나누는 모습.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