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시장 선거에 출마한 임호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한 발걸음이 바쁘다.
임호석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장 공약과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 임호석 예비후보와 시민들.(사진=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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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공약에는 교통과 교육, 소상공인, 문화, 일자리, 청년과 어린이, 소외계층,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담았다.
특히 현재 의정부 현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산지구 물류단지 철회’와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협약철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년간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임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조례안을 발의하고 집행부를 강력히 견제하는 5분 발언 및 날카로운 시정질의 등 우수한 의정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고산지구내에서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도로설계에 따른 교통사고의 원인 및 해결책을 공론화하고 집행부와 LH를 설득해 이미 개통한 도로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변경시키는 등 민원 해결에도 큰 역할을 했다.
| 임호석 예비후보.(사진=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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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석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절대적으로 귀 기울여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수행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 장암동 출생으로 의정부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재선 의정부시의원으로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