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시 남구 온산공단 S-OIL(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 19일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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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에쓰오일 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9대와 소방대원 81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당국은 휘발유 추출 공정의 배관 교체 작업중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