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의 퀵커머스(소량 생필품을 1시간 내 즉시배송) 서비스 B마트 도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또 나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7일 오후 “B마트 관악신림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배달기사들에게 보냈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은 당일 밤 8시 34분부터 B마트 관악신림점을 임시휴점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근 일주일 내 해당 매장 방문 이력이 있는 라이더와 커넥터(부업 라이더)에게는 별도의 검사 안내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달 31일에도 B마트 관악신림점에서 물품 관리와 패킹 등을 담당하는 크루(직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