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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서밋 서울 2018’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버너 보겔스 AW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제 데이터의 세상”이라며 “사업 처리과정(Business Process)을 최적화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겔스는 “클라우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같은 스토리지와 컴퓨팅 환경, 네트워크에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며 “AWS는 사물인터넷(IoT), 기계학습, 인공지능(AI) 등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 세션인 ‘AWS 엑스포’에는 자율주행을 비롯해 AI,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례를 전시한다.
이튿날인 19일 오전에는 AWS의 AI 총책임자인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이 기조연설에 나서고, 공공 분야를 비롯한 각 산업별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소개 시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