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지난 1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3월 한달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단체 및 지역 연합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 모금을 실시하고, 경북도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경북지역 소상공인연합회장 일동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청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불의의 화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들을 향한 소상공인들의 참여와 정성으로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보내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화재피해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