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2022 어린이날 축제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5일부터 사흘 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원 제한 없이 대면 행사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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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인 5일에는 크라운진의 벌룬 퍼포먼스와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코미디가 진행되고 6일에는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와 소나기마술사 김복영이 공연을 펼친다.
박물관 야외광장을 활용한 놀이터에서는 골판지로 만든 ‘종이 미로 탐험’과 박스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고 레이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레이싱존’, 10종의 카드보드를 조립해 나만의 전시물을 만드는 ‘카드보드 메이킹’을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실내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드는 ‘키즈 쿠킹클래스’와 ‘크래파스 캘리그라피’가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한 박스카 키트 사전 이벤트 및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고양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18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 및 박스카 키트 사전 이벤트는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특별행사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