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핸즈 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부터 2주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키링’과 ‘우산’, 독거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효자손’ 등 총 270개 물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되는 키링과 투명우산에는 반사 스티커가 부착돼 등하굣길 등 이동에 있어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카네이션 효자손은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완성된 봉사 물품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관련 사회복지 기관에 5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 실천 원칙에 따라 소외계층 및 환경보호를 위한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노인복지시설 문화 나눔,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 쿠킹클래스,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