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MP는 28일(현지시간) e-러닝 플랫폼 듀오링고(DUOL)에 대해 AI를 활용한 대화형 언어교육의 성장잠재력을 언급하며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JMP는 듀오링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26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46%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듀오링고의 주가는 3.07% 상승한 183.87달러를 기록했다. 듀오링고의 주가는 올해들어 21% 하락했다.
앤드류 분 JMP 애널리스트는 기존 서비스의 최적화와 함께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듀오링고 맥스’의 출시를 주요 촉매제로 언급했다.
분 애널리스트는 “듀오링고의 차별화된 언어 교육은 재미있고 매력적”이라며 “기존 서비스 이용자들이 업그레이드된 듀오링고 맥스로 이동하면서 대화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AI의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