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002380)는 홈페이지에 기업설명(IR) 전용 페이지를 신설, 실시간 연동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K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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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IR 전용 페이지를 통해 주주와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업의 경영활동 및 이와 관련된 회사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기업의 메시지를 원문 그대로 배포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IR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IR 페이지에 게재된 IR 보도자료는 네이버 증권을 비롯한 12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도 동시에 게재된다.
또, 일반 주주 대상으로 진행하는 질의응답 시스템과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IR 미팅 예약 시스템뿐 아니라 IR 레터도 정기적으로 발행하며 주주 및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확대·강화한다.
IR 페이지에는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들 대상으로 진행하는 분기 경영 실적 설명회 일정과 분기 배당 기준일, 주주총회 소집공고와 같은 주주들에게 필요한 IR 정보들이 통합돼 정보 접근성이 용이하다. 전에는 회사 홈페이지와 전자공시 등에서 필요한 자료를 따로 발췌해서 확인해야 했다면 이제는 IR 페이지에서 모든 자료를 취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IR 페이지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주 및 소비자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주주들의 이용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IR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