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 일과 학습을 같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가 시행 4년 만에 큰 폭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학습병행제란 기업이 근로자를 채용하여 업무를 담당하게 하면서 교육훈련을 통해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조석기 / 안스베이커리 경영지원팀장]
“신입사원들이입사를 하게 되면 그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하기에 교육자와 시간이 투입이 되어야 하는데, 일학습 근로자는 회사에 적합한 기술을 습득해 바로 근무가 가능해 회사에 도움이 됩니다.”
[임효헌 / 학생]
“학교수업과 병행하다보니 이해도 잘 되고, 일에 흥미가 많이 생겨서 앞으로 좋은 빵을 만드는 게 소원입니다.”
[엄소정 /학생]
“(학교에서 실습 할 때는) 손이 느린 편이였는데, 일을 하다보니까 손이 더 빨라지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 학력과 스펙이 아닌 실력이 우선시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일학습병행제가 활성화되길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