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이번달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13회에 걸쳐 고양시 어린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 대상 안전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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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육비 부담과 가까운 전문교육기관 부족 등의 문제로 대상자들이 교육 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어린이안전교육 대상자가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리 △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 2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 총 4시간으로 구성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종사자는 고양시 어린이안전교육 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시설 내 어린이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초동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 구성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