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안무가 전문 무용수 육성 나선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DCDC 무용워크샵' 개최
국내외 활동 중인 10명 안부가 초빙 강의 진행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에서
  • 등록 2017-02-16 오후 2:09:58

    수정 2017-02-16 오후 2:09:58

‘2017 전문무용수를 위한 DCDC 무용워크샵’ 현장(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17 전문무용수를 위한 DCDC 무용워크샵’(이하 DCDC 무용워크샵)을 지난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DCDC 무용워크샵은 김남진·김성용·이윤정·김영진·류석훈·노정식·김형희·김성한·밝넝쿨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안무가를 초빙해 참가 무용수들에게 다양한 테크닉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시영(한성대 무용학과 4학년)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로부터 다양한 기교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안무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계속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후원회를 통해 조성한 재원으로 정부지원 사업에서 소외되고 있는 영역을 지원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DCDC 무용워크샵도 후원회비로 조성된 재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엔 민간 무용단을 대상으로 연습실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자 이사장은 “센터가 추진 중인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센터 후원회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후원회를 통해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무용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스튜디오 다락(2월 6~10일·22일), 대학로예술극장 스튜디오 하늘(2월 13~17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홀(2월 20·21·23~28일) 등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