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창립 69주년 기념식 및 제16대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9일 서울 강남구 본회에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 및 취임식에는 법인 및 산하시설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식·공로자 포상·2022년 활동 회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대한사회복지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대성 회장 (사진=대한사회복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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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강대성 신임회장은 30여 년간 SK에너지 상무, SK네트웍스 전무를 거쳐 우리나라 최대 사회적 기업인 행복나래㈜ 대표이사, 사회적협동조합SE바람 이사장으로 활동한 뒤 NGO 굿피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강대성 회장은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사회복지회는 앞으로 사회 흐름에 발맞춰 변화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소외이웃이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신임회장은 대한사회복지회 임직원들에게 열린 사고를 통한 혁신·ESG시대 대응·지속가능성 확보 등 포부를 밝히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것을 약속했다.
| 대한사회복지회 윤기원 이사장(왼쪽)과 강대성 회장 (사진=대한사회복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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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아동·장애아동·청소년·한부모가족·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