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견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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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출범하고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네패스, 디와이오토, 신영, 한국야금 등 제조 중견기업과 더존비즈온, 안랩, 엔에이치엔, 티맥스소프트 등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 정보통신(IT) 공급기업 등이 참석했다.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은 대·중견·중소기업·스타트업을 망라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출범한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효율적인 부문 간 협력을 견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돌파할 핵심 전략으로서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의 물결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위해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기업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