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레미콘 제조기업
SG(255220)가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도로포장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돼 ‘도로포장공사업 부문 인천광역시회장상(업종 수주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업종별 기성실적 최고 업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SG는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7년 연속 ‘도로포장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됐다.
SG는 지난해 친환경 아스콘 설비인 EGR+(1급 발암물질 제거 설비)를 전국 11개 업체에 보급했고, 올해 1월 인천조달청과 145억 원 규모의 아스콘 공급계약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건설신기술로 추진 중인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를 사용화 중이다.
SG 관계자는 “7년 연속 도로포장 공사업 최고 업체로 선정된 것에는 아스콘 공급량으로 검증된 생산능력, 지속적인 아스콘 R&D(연구·개발) 투자, 아스콘 업계 1위라는 인지도가 뒷받침됐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에코스틸아스콘의 상용화와 더불어 1급 발암물질을 잡는 친환경 아스콘 설비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