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핑거랩스는 시크릿타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NFT 월렛인 ‘페이버렛’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핑거랩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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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타운은 NFT 아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핵심 기술인 AR·VR·XR 관련 개발 전문 회사로, 도심에서 즐기는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레이 가든 홍대 ‘코코넛박스’, 바다에 떠있는 미디어 정원 신안 ‘퍼플박스’, 인사동 ‘컬러풀뮤지엄’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최근에는 자체 NFT 프로젝트인 메타킹즈(METAKINGZ)를 론칭하고 오는 12월 민팅을 앞두고 있다.
핑거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크릿타운이 보유한 다수의 오프라인 메타버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페이버렛의 활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달 3일 시크릿타운이 운영하는 홍대 코코넛박스에서 열리는 82하우스의 연말파티와, 9일부터 11일까지 시크릿타운과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NFT 아트페어에서 페이버렛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핑거랩스의 PFP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시크릿타운의 메타킹즈를 연계하여 두 프로젝트의 IP를 확장하고, 다방면에 걸쳐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5월 핑거랩스가 론칭한 페이버렛은 국내 최초의 NFT 전용 월렛으로, NFT에 특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NFT 거래정보를 비롯하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NFT를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다중 전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시크릿타운은 국내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페이버렛의 활용처를 넓혀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페이버렛 사업과 더불어, 양사 NFT 프로젝트를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NFT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