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란제리 브랜드 비비안(VIVIEN)이 새 뮤즈 이민정의 CF를 공개하며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비비안 모델 배우 이민정[사진=비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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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은 지난해 12월 배우 이민정을 모델로 발탁했다는 소식에 이어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에는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핑거스냅에 맞춰 춤 추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양리라를 비롯한 비비안 모델들이 자신감 넘치는 비비안만의 ‘핏(Fit)’을 표현했다.
이민정은 제18대 비비안의 공식 모델이다. 비비안은 과거 김남주, 송혜교, 김태희, 신민아, 신세경, 하지원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기용하며 화제가 됐다. 여성 란제리 모델로 소지섭, 조인성 등 남성 모델을 최초로 발탁해 이슈된 바 있다.
새롭게 제작된 이번 광고는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정 인터뷰 영상, 메이킹 영상 등도 예고돼 있다.
이정미 비비안 홍보팀 본부장은 “장르 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선뵀던 이민정씨가 이번 광고를 통해 또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선뵌다”며 “당당한 여성의 자신감, 비비안의 ‘잇츠 마이 핏(It’s My Fit)’이라는 브랜드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