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3일에 진행한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3 혼다데이 인 무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혼다데이’는 혼다 고객 접점 이벤트로,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Fun Riding)’ 문화를 공유하고자 전국 주요 도시 거점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자 모집 당시 7일만에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600여 명이 신청하며 온라인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 2023 혼다데이 인 무주.(사진=혼다코리아.) |
|
2023 혼다데이 인 무주는 ‘리부트’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가을 라이딩 시즌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총 8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짐백, 간식·음료 교환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올해 출시된 CL500, XL750 Transalp(트랜잘프)를 비롯해 Rebel1100(레블1100), Monkey(몽키), CT125, CB750 등 총 10개 모델의 시승 기회도 주어졌다.
이번 혼다데이 행사에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대거 구성했다. ‘내 명차를 소개합니다’ 코너에는 고객이 실제 보유한 혼다의 올드 바이크를 전시해 많은 참가자의 이목을 끌었다. 1990년대에 제작된 RVF400, CBR400RR, CBR900RR 등 혼다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거북이 경주, 혼다네컷,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무작위 추첨을 통해 CL500을 제공하는 스페셜 럭키 드로우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품으로 제공된 CL500은 혼다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스크램블러 모델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파츠, 경쾌한 주행성을 겸비하여 특히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층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