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이 ㈜온다매니지먼트 후원으로 학부생 연구모임인 호텔경영연구회를 창립했다고 19일 밝혔다.
| 11월2일 고영대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오른쪽)와 정진태 ㈜온다매니지먼트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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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연구회는 ㈜온다매니지먼트와 산학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온다매니지먼트(대표 정진태)는 국내 Hospitality Tech기업인 ONDA의 호텔 운영자회사다.
세종대 관계자는 “학생들은 앞으로 진행될 학술 활동을 통해 학문적성장과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고, 학부 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동향을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진태 온다매니지먼트 대표는 “세종대와의 산학협력은 훌룡한 인재들이 디지털화된 중소형 호텔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더 좋은 인재를 길러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국 관광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경영연구회 지도교수인 고영대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교수는 “학부생 연구모임을 산학협력의 형태로 창립해 학생들이 ㈜온다매니지먼트의 비즈니스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현장에 적용된 실제 결과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