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은 김광석 20주기를 추모하며 발매되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Ⅰ&Ⅱ LP 헌정판 아트 콜렉터스 에디션’의 두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 시리즈인 김광석 X 이창우 LP판이 새롭게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김광석을 보다 展’의 일환으로 기획된 헌정판으로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그날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김광석의 대표곡 21곡을 들을 수 있다. 8월 23일부터 CJ E&M을 통해 예약 판매되며 25일 이후에는 대형 음반매장 및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김광석의 유쾌한 표정을 그대로 재현해 내 화제를 모은 다시부르기 1집 캐릭커쳐에 이어 이번 2집 음반디자인도 김광석의 친구이자 당시 소극장 학전에서 아트디렉터를 담당하고 있었던 이창우 교수가 맡았다.
또 현재 계원조형예술대학 교수를 거쳐 힐스(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교육과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