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동남아 4개국 전자상거래 서비스 25일 개시

틱톱샵, 태국·베트남·말레이·필리핀 등 25일 출시
  • 등록 2022-04-14 오후 2:24:36

    수정 2022-04-14 오후 2:24:36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업체인 ‘틱톡’(중국판 더우인)이 동남아시아 4개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AFP)
14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틱톡은 오는 25일부터 틱톡샵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정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틱톡은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 영국 등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진출로 틱톡샵은 전세계 7개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틱톡의 모회사는 중국 바이트댄스로 개인정보 수집 등 우려에도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숏폼 플랫폼으로 시작해 전자상거래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초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의 시험 서비스도 시작했다.

바이트댄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가을 창업자인 장이밍(張一鳴)이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장 전 회장은 최근 계열에 법정 대표직에서도 하나둘 내려오며 경영에서 완전히 발을 빼는 모습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