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조승우가 다음달 30일 개막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 전미도에 대해 극찬했다.
조승우는 8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출연진 인터뷰 영상을 통해 “두 말할 것도 없이 전미도라는 배우는 내가 가장 존경하고 가장 닮고 싶은 배우다”라며 “무대 위에서 저 작은 체구로 엄청난 에너지를 뽑아낸다. 늘 전미도라는 배우에 대해 천재 배우다고 말한다”고 귀띔했다.
함께 하는 류정한 배우에 대해서는 “지킬앤하이드에서는 같이 해왔고, 맨오브라만차에서는 처음”이라며 “9년 선배이다. 작품을 바라보는 어떤 마인드나 표현력이 다르다. 개인적으로 되게 궁금하고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제작사인 오디컴퍼니는 이날 돈키호테 역의 류정한과 조승우 인터뷰에 이어 3일 동안 순차적으로 배우들의 각오와 소감,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차 티켓 오픈은 9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조기예매하는 관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