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희토류의 대체품으로 페라이트 사용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 1일 인베스터데이에서도 테슬라는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모터를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대안으로 또 다른 영구 자석인 ‘페라이트’가 부각되면서 국내 페라이트 관련 소재 업체들 주가가 급등세다.
태경산업은 페라이트의 필수 원료로 불리는 아연, 망간 사업 모두를 영위하고 있다.
태경산업은 공시를 통해 아연 분야에서는 1969년 설립된 이후 축적된 경험과 기술로써 오직 ZINC OXIDE와 ZINC DUST를 50년 이상 제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까지 진출했고 국내업체로는 해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합금철사업 중 망간 사업으로는 페로망간 및 실리코망간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