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당사가 개발 중인 친환경·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선박 운용을 통해 실용성과 안정성을 검증 및 확보하고 고객들과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해운사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선주 입장에서 선박은 한번 발주하면 20년 이상을 사용해야 하므로 실제 해운업에서 새 기술을 적용·운영하는 선도자는 찾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자체 해운사를 통해 선박을 발주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증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선박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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